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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2월 01일 16시01분

남원시, 설 명절 대비 민생안전 종합대책 추진



남원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설 명절 대비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재난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 독거노인 등 지역의 취약계층이 명절 기간 중 소외되지 않도록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집중 살핌 기간을 운영하고,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이웃돕기와 사회복지시설 위문,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남원사랑상품권 구매·홍보도 병행하고 서민생활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1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해 현장 지도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명절 기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교통 현장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등 비상진료대책도 수립해 응급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연휴기간인 9일부터 4일간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도 무료 개방할 예정”이라며 “설 명절이 따뜻하고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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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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