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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강영희
- 2024년 02월 06일 16시02분

황현선 후보 에코시티 교통난 해소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황현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송천동 에코시티 등 북부권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신동초~메가월드 구간 1.5km에 지하차도 개설, 과학로(다이소 에코시티점)~송천 중앙로 진입 도로 차선 1개 구간 확대, 북부권 국도 대체 우회도로(용진~우아) 건설을 통해 북부권의 고질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주 서부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황방산 터널 개통이 추진 예정인 가운데 황 후보는 전주 북부권 대동맥들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에코시티 등 송천동 일대는 평균 속도가 16~18㎞/h인데다 에코시티 2단계와 천마지구 등이 개발을 앞두고 있어 전주 북부권 지역 교통체증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황 후보는“동부 우회도로 지하차도 개설, 용진~우아동 우회도로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현선 후보는 “대중교통 체계가 다양하지 않은 전주는 도로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 “총 5200여 세대 추가입주를 앞둔 만큼 북부권 교통 분산을 위한 도로 개설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에서 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철도 지하화에 관해 “지금 전라선 도심구간 지하화는 구체적 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으로 수도권에 뒤처지지 않게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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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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