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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02월 07일 14시24분

익산시, 잇단 체육대회 개최…스포츠 도시로 '각광'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2,100여명의 선수 동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전지훈련, 약 60명의 선수 열띤 땀 흘려
리틀야구 동계 스토브리그 개최를 통한 20개 리틀야구단 익산시 방문


익산시가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전지 훈련을 잇따라 개최하며 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닷새간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한국초등연맹 개인선수권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주최 측 추산 2,100여 명의 선수를 포함해 학부모, 임원 등 약 5,000명이 방문하며 마무리됐다.

이어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진행된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 전지훈련'도 약 60여 명의 선수단이 구슬땀을 흘린 가운데 지난 6일 종료됐다.

지난달 2024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과 2024 전국남녀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이 10일간 개최되는 등 익산시가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겨울시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약 20개팀이 방문하는 리틀야구 스토브리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어 3월에도 전국 규모 초·중·고 유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상호 체육진흥과장은 "더욱 활발한 유치활동을 통해 각종 스포츠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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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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