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2월 27일 14시03분
부안소방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관내 병원 소통 강화
이번 방문은 의사 집단행동 관련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119구급대와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
소통 내용으로는 의료계 동향 파악, 병원 재이송 및 전원 이송시 협조, 이송이 지연되지 않도록 관내 병원과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부안소방서 구급대는 지난 19일부터 Pre-KTAS(병원 이송 전 응급환자 분류)를 강화해 환자를 긴급·응급·비응급으로 분류하고 비응급환자의 경우 환자에게 안내 후 인근 병원에 분산 이송하고 있다.
소철환 부안소방서장은 “병원 전 단계에서 응급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현장 처치와 병원 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공백이 최소화되도록 구급 품질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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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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