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미남' 의벤져스 땡큐성형외과, '셀기꾼 내 남자' 문제 개선 도움
'맥미남' 의벤져스인 땡큐성형외과 의료진이 '셀기꾼 내 남자'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더라이프 예능 프로그램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에서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와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에 대한 불만족이 강한 문제를 안고 있는 '셀기꾼 내 남자' 박진섭 씨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날카롭다' '사나워 보인다' '째려 본다' 등의 말을 많이 들어 착한 인상으로 변화를 원했다. 다이어트를 통해 20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인상에 변화는 없었고, 이로 인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이 없고 불만이 많으며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였다.
땡큐성형외과 김형석 원장은 “콤플렉스가 정말 심한 분들 중에는 '신체추형장애'라고 본인 얼굴에 대한 불만족도가 아주 높은 이들이 있다. 이런 분들의 경우 어떻게 수술을 해도 맘에 들어하지 않고 수술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진섭 님의 경우 그 정도는 아니지만 외모 콤플렉스와 트라우마 때문에 자신에 대한 불만족이 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경우에 절제된 수술로 본인의 콤플렉스를 살짝 개선하는 포인트를 잡고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자가 원하는 걸 그대로 다 들어주는 상담과 수술을 계획하다보면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결과가 나타나고 또 다른 불만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맥미남' 의벤져스는 최종적으로 눈, 코수술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약간의 하관 수술과 이마 볼륨을 채워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개선하는 등 얼굴 전체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개선하는 방향으로 수술 목표를 잡았다.
먼저 눈은 비절개 눈매교정과 눈썹하거상술, 눈밑지방재배치가 이뤄졌다. 쌍꺼풀의 높이를 얇게 하여 자연스럽게 만들고, 안검내반수술을 동시에 진행하여 속눈썹이 눈을 찔러 불편한 부분을 개선했다. 또 눈썹하거상술로 눈두덩이가 두툼하게 내려와 눈을 무겁게 누르는 느낌을 줄였다.
코는 얼굴에 비해 조금 작고 낮은편이므로, 얼굴형에 맞는 얼굴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높이로 콧대를 높여줬다. 코끝을 살짝 올려 짧은코 느낌을 주는 부분도 개선했으며, 왼쪽 코 막힘은 기능코 수술로 개선했다.
얼굴 크기는 연부조직을 줄여주는 주사, 보톡스, 울쎄라 등 여러 시술로 부피를 줄이고 타이트닝 효과를 줘서 개선했다. 여기에 간단한 피질절골술로 개선했으며, 이마 지방이식과 턱끝 점제거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셀기꾼 내남자'의 문제를 해결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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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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