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3월 04일 18시00분
이환주, "흑색선전 중단하라"
예비후보자 공개토론도 제안
이 예비후보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원시장 재임기 때 추진했던 민간개발사업인 모노레일을 놓고 저와 공무원들이 ‘뒷돈을 착복했다’거나 ‘사업이 잘 안돼 남원시가 1,000억을 물어줘야 한다’는 식의 음해성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 이는 정치혐오만 유발할 뿐”이라며 비방 중단을 강력 촉구했다.
아울러 “이게 사실이라면 누구든지 토론장에 나와 밝혀 달라”며 “시민단체와 함께 예비후보자 공개토론을 갖자”고도 제안했다.
그러면서 “(당선 된다면)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모노레일 시설을 보강하고 증설해 반드시 정상화시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남대 폐교 후 국립 의학전문대학원 신설 방안을 이끌어낸 장본인으로서 관련법도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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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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