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3월 07일 16시55분
남원시,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본격 추진
남원시는 주민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1억원을 확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주민생활 및 영농활동과 가장 밀접한 마을 안길 및 진입로 포장, 대형 농기계 진출입을 위한 안길 확장, 침수 우려가 있는 안길 배수로 정비, 마을회관, 모정 등의 주민공동이용시설 보수 등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사업이다.
시는 매년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올해는 243개 사업을 3월중에 착공해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대다수 사업이 토목공사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상반기에 신속 집행할 계획”이라며 “올해 예산에 미 반영되었으나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건의 사업지구도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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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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