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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강영희
- 2024년 03월 07일 17시24분

신영대 후보 민주당 경선 승인은 성실함과 조직력

고교 선배 김의겸 비례대표 의원 고배, 군산지역 폭로전으로 몸살
재선 가도 신 의원 군산 묵은 과제 현안 해결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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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군산김제부안갑 공천장을 받게된 신영대 현 국회의원은 자타공인 ‘의정활동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경선 승리의 요인으로 시도의원들을 아우르는 조직력과 함께 성실함, 섬세함을 꼽는 이유다.

신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및 지역 현안 해결,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초선다운 열정과 중진 못지않은 노련함을 발휘했다.

그러한 이유로 수십년간 이어진 군산의 해묵은 과제, 지역주민이 간절히 바라는 군산경제 활성화라는 당면 과제를 풀어낼 수 있었다.

신영대 의원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 군산전북대병원 착공 기반 구축, 금란도 개발, 장항선 복선화, 동백대교 랜드마크 조성 등을 풀어낸 해결사로 평가받는다.

군산 전북대병원은 내년 2월 시공사선정, 3월 착공을 앞두고 있고, 2027년 말이면 군산시민의 10년 염원이던 종합의료시설로 들어서게 된다.

21대 총선 출마 당시 군산조선소 가동을 1호 공약으로 발표하며 의원직까지 내건 신 의원의 현안 해결 의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그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으로 군산 조선산업 생태계가 다시 회복되고 있다. 향후 블록생산량을 늘리고 완전 건조를 통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새만금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지정 ,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으로 군산의 산업 구조 개편도 이뤄냈다. 21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에만 49개 기업이 새만금 산단에 투자협약을 맺어 금액으로 환산하면 8조8천억원에 이른다는 것이 정치권과 경제계의 평가다.

예비후보 등록 이후에도 어르신 무료버스 운행, 달빛 어린이병원 유치, 전국체전 유치,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30~50대 허리수당 지급 등 주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군산 제일고 선배인 김의겸 비례대표와 경쟁에서 승리를 거둔 그는 7일 “성원해주신 군산 시민께 감사하다. 더 큰 군산, 발전을 위해 공약을 이행하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비전을 제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원팀이기에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 검찰독재 종식과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손을 맞잡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본선에서 압도적인 승리와 총선 승리를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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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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