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3월 07일 18시16분
양정무, "프로야구 11구단 유치"
국힘 전주갑 총선 공약
양 예비후보는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포츠는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니라 주민들의 체육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동력도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인만큼 프로야구단을 유치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며 이 같이 공약했다.
아울러 “야구 발전을 위해서도 ‘야구의 전국화’는 중요함에도 전체 10개 구단 중 절반인 5개가 경제 규모와 인구 수를 근거로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는 등 수도권 위주로 야구문화가 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야구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11구단 창단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연고지는 전주, 완주, 익산, 군산 등 4개 시·군, 홈구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건설중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시설물 중 하나인 전주야구장을 제안했다.
양 예비후보는 “전주야구장 완공 시기(2026년)에 맞춰 11구단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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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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