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03월 08일 13시35분
익산소방서, 봄철 야외 캠핑장 소방안전관리 나서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책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캠핑장 이용객의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관내 3개소 캠핑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중점 추진 사항은 ▲소화기 배치, 화재(연기)감지기 설치 확인 ▲비상 출입구 식별 강화 조치 ▲방염 천막 사용 지도 ▲캠핑 안전용품 구비 안내 ▲화재 및 일산화탄소 질식사고 예방 지도 등이다.
또한, 관리자와 이용객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캠핑문화 정착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상곤 서장은“봄철 화재·질식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화기 취급 시 꼭 지정된 장소에서 사용하고 소화기·감지기 등 안전용품을 갖추고 캠핑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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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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