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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3월 17일 15시15분

한동훈, "전북에 더 잘하고 싶다"

전주서 4.10총선 지지 호소
호남 전역 공천, 3석 도전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북에 더 잘하고 싶다”며 4·10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5일 조배숙 전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 국회의원 등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거리 인사와 함께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후진 할 것인가, 아니면 전진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대단히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조국, 통진당 아류 같은 후진세력들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는 것을 저희가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거리인사 후 현지 한 카페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2030세대 표심을 공략하기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전주에 오니까 너무 좋다. 순천, 광주를 거쳐 전주에 왔는데 세군데 모두 저를 반겨주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굉장히 환영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책임감을 대단히 많이 느낀다”며 “사실 우리 정치가 굉장히 양극화 됐는데 여기서 지역구 당선자를 낸다면 대한민국 정치가 크게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가 정치를 시작한지 두달 반 정도 밖에 안됐는데 아직까지 확실하게 초심을 갖고 있다. 그 초심을 가지고 일을 계속하려고 한다. 특히 전북에 저희가 더 잘하고 싶다는 말씀드린다”며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2008년 18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호남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낸 채 전북과 광주, 전남 각각 1석씩 총 3석 확보를 목표로 제시한 채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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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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