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3월 18일 13시56분
부안해경, 공사 현장 해양오염 예방 점검 실시
실제 봄철을 맞아 항만·어항 개발 사업 등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선박들이 장기간 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경우가 있어 오염물질이 불법 배출되거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안해경은 공사에 동원된 선박에 대해 오염물질 적법 처리 여부, 해양오염 방지설비 미설치 및 부적합 설비 운영 등을 중점 점검하고 위법행위가 발견될 시 엄중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올 3월 기준 관내 해상 공사가 진행되는 지역은 위도항 보강공사 등 4곳이다.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시해 해상 공사 현장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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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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