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3월 21일 14시57분
부안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우.정.해’ 캠페인은 친구와의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전담경찰관과의 라포 형성을 위한 ‘나 너 우정해(♡)’의 의미를 담아 등교하는 학생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따뜻하게 맞아주는 활동이다.
캠페인에서는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전달해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학교 교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소년범 등 저연령화 범죄 증가 추세를 반영해 찾아가는 특별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년보호처분 등 촉법소년은 처벌을 안 받는다는 인식개선 및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 대처법 등 구체적인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양명만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캠페인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선제적인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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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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