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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4월 02일 16시29분

보건복지부, 전북에도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1곳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 명단을 공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하는 요양기관은 12개 기관이다. 요양병원 1개소, 의원 7개소, 한방병원 1개소, 한의원 3개소다. 전북서는 익산 소재 한 요양병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병원은 실시하지 않은 의료행위를 요양급여 비용으로 청구한 것이 적발, 업무정지 111일 처분이 내려졌다.

요양기관 명단은 이날부터 10월 1일까지 6개월 동안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자치단체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거짓‧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거짓청구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별도로 명단공표제를 엄중하게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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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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