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4월 05일 15시12분
권익현 부안군수,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 수확 현장 방문
올해 부안노을감자는 동진면과 계화면을 중심으로 149ha, 1569동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중이며 연말·연초 폭설과 저온, 지난 2월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 및 병해 등으로 생육이 저조했으나 지난달부터 평년 기후를 유지해 현재 생육은 양호한 상태로 생산량은 평년대비 10~20% 정도 감소가 예상된다.
부안노을감자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돼 타 감자 주산지보다 이른 수확으로 높은 가격에 출하해 군 대표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감자재배에 적합한 사질토양에서 부안의 지리적 특징인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매우 뛰어나고 껍질이 얇고 칼륨 성분이 높아 우리 몸에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겨울철 폭설과 잦은 강우 등 어려운 기상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부안노을감자 재배에 노력해 준 농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안노을감자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감자 생산과 브랜드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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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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