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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4월 08일 16시25분

공교육 경쟁력 강화 힘 모은다

전북-전남교육청 정책협의회...우수 정책 사례 공유
진로·진학교육, 늘봄학교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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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8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이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양 교육청은 8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일 제주교육청과의 정책협의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추진됐다. 정책기획조정, 진로·진학교육, 늘봄학교 운영 등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정책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책협의회에서는 △정책기획조정·정책관리·빅데이터 분석 △진로진학교육 △디지털창의융합교육 △늘봄학교 운영 등 6개 분과별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특히 학생 중심의 진로·진학교육 실현 방안, 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2028 대입 제도 개편안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고려한 진로 진학지도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서는 과대·과밀 학교 공간 확보 방안,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방안,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 대비 방안 등을 다뤘다.

서거석 교육감은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교육이 한 걸음 앞서나가는 데 서로 좋은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정책협의회를 열게 됐다”면서 “양 교육청이 앞으로도 대한민국 공교육을 선도하고, 서로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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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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