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4월 15일 15시18분

전북농협, 과수 저온피해 대응상황 점검

완주 배 농가 방문, 애로사항 청취


IMG
전북농협은 15일 과수 생육 상황 및 저온피해 대응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완주군 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배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올해 안정적인 배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농협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올 3월부터 칼슘제 등 생육촉진제 18만 개를 농가에 무상 지원했으며 농협케미컬, 농우바이오 등 농협 농자재 계열사에서도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영양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고 있다.

과실수급안정사업(계약출하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도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영양제를 35% 할인하여 사과, 배 과원 약 8,000ha에 살포 가능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공급했다.

김영일 본부장은“지난해 사과·배 등 과수 생산량 감소로 수급불안과 가격 강세가 이뤄졌다”며“이와 같은 피해가 반복 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사과·배의 생육관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풍, 우박 등 우발적 자연재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올해는 과일 생산을 안정시키고 과수농가 소득 증대 및 소비자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4-16     4면

http://sjbnews.com/81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