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장수군 번암면은 15일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54회 번암면민의 날을 맞아 수여하는 면민의 장 수상자로 효열장에 황의현(60ㆍ왼쪽)씨, 애향장에 김창섭(75ㆍ오른쪽)씨를 최종 선정했다.
△효열장에 황의현 씨는 치매와 거동장애가 있는 85세 노모를 지극한 효성으로 모시며 효를 실천하고 있어 주민의 칭송이 자자하다.
△애향장 김창섭 씨는 번암지역발전위원회 1대, 2대 회장을 역임하며 ‘번암슬로우시티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해 번암면의 관광 활성화에 힘썼다. 주민들을 단합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애향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면민의 장 시상은 오는 27일 번암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한편 제54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는 지역주민들과 출향인, 향후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노래자랑, 체육대회 등 번암면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장수=유기종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4-17 7면
http://sjbnews.com/812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