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미세먼지저감 대기질 개선사업 추진
전기자동차 구매 등 7개 분야 85억1,000만원 지원
남원시는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질 개선사업으로 7개 분야에 걸쳐 85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별로는 △전기자동차(승용·화물,이륜) 구매지원 45억6,200만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26억6,400만원, △매연저감장치 설치지원 8억2,200만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지원 1억7,100만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3,800만원,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5,400만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지원 1억9,900만원 등이다.
각 분야별 사업은 남원시 누리집을 통해 수시 공고되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을 하면 환경부 시행 지침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조건 등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는 지난해까지 전기차(승용,화물,이륜) 보급 1,191대, 조기 폐차 4,827대,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882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188대, LPG 화물차 신차 구매지원 739대 등 총 7,527대를 지원했다.
박영재 환경과장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에너지의 효율적인 가정생활 실천, 친환경 자동차 구매 등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동참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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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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