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읍ㆍ면 현장방문
무주군의회는 지난 30일 읍·면 현장 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부남면을 시작으로 이번 현장 방문은 3일간 지역별 핵심 현안 및 숙원사업을 보고 받고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한다.
현장 방문은 읍ㆍ면사무소 직원들의 근무환경 등 개선 사항을 발췌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주민과의 접촉 및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부남면·안성면을 방문한 의원들은 노후 컴퓨터 교체 및 주요 관광지 안전정비 지연, 악성 민원 대응 등 직원들의 고민을 공감하고 개선책을 찾기로 했다.
이해양 의장은“직원들은 지역의 민원 현장을 잘 알고 있다”며“꼼꼼한 업무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최근 부당한 민원 제기로 사기 저하를 겪는 공무원이 많아진 만큼 부담은 무엇인지 의견을 청취해 대책 방안 등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의회는 현장 방문에서 발췌한 의견을 적극 수렴 조례 제ㆍ개정,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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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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