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5월 08일 13시47분
무주군 지역혁신사업 정책 자율과제 공모 선정
(재)전북테크노파크·JB지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 간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발전 및 현안 해결을 도모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산업발전 부문과 인력양성, 지역현안해결, 대학경쟁력강화 부문에 한해 총 64억 원(지방비 포함)이 투입된다.
전주대, 우석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무주군은 태권도특별시 위상 정립을 위한 태권도 Hub 콘텐츠 활성화 사업과 태권락 퍼레이드를 통한 지역문화 확산 등 지속을 위한 문화 창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각 사업에 6,000만 원씩 총 1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주대는 태권도특별시 위상 정립을 위한 태권도 Hub 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무주 특화 태권도 Hub 콘텐츠 거점센터 운영과 반딧불축제 연계 태권도 상설공연 및 콘텐츠 개발, 반딧불-태권도 오감 체험, 굿즈 아이템을 발굴한다.
우석대는 태권도 공연을 넘어 태권락 퍼레이드를 통한 지역문화 확산과 지속을 위한 문화창출 사업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태권락 연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태권락 퍼레이드 개최와 태권락 퍼레이드를 주제로 국내외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야간 퍼레이드 관련 형광 물품을 개발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무주군과 협업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태권도를 활용 돌봄, 교육, 취업, 정주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자타가 공인하는 태권도시티 무주로 거듭 날 것”이라며“지방소멸 위기 등 경쟁력을 갖춰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5-09 7면
http://sjbnews.com/815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