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1·2동 통폐합 추진…22일 주민설명회
전주시가 인구 1만 미만 소규모 동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보훈회관에서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금암1·2동 통폐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폐합은 인구 감소 등 행정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인구 1만 미만의 소규모 동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금암1동과 금암2동은 지난달 기준 각각 인구 7,932명과 9,500명이 되며 통폐합 검토 대상이 됐다.
설명회는 △행정동 통폐합 필요성 및 연혁 △주민 지원방안 △전국 행정동 통폐합 사례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대책 △추진 절차 △주민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된다.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금암1·2동 통폐합은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향후 주민 편익 증진과 금암동 발전을 위한 단초가 될 것”이라며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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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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