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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5월 21일 11시29분

고창소방서, 폭염 대비 119구급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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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까지 폭염 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총 208명으로 80대 42명, 70대 37명, 60대 33명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한낮 기온이 가장 높은 낮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 이 중 열탈진이 140명(67.3%)으로 가장 많았고, 열경련 26명(12.5%), 열실신 23명(11.1%) 순으로 발생했다.

따라서 고창소방서는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전해질용액, 물스프레이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 9종을 구비해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펌뷸런스로 지정된 소방차를 예비출동대로 운영한다.

이주상 서장은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24년이 역사상 가장 뜨거울 것이라는 전망이다”며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야외활동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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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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