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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5월 22일 12시45분

정읍시,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 노력

단풍미인대학 저탄소 농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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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농업 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단풍미인대학 과정 중 저탄소 농업 반을 운영하며 정예 유기 농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논 농업 재배 방식과 가축 사육 방식을 개선해야 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인재 양성이 필수이다.

이에 단풍미인대학 저탄소 농업 반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실용화 기술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탄소 농업 반에서는 이론교육과 유기농 자재 제조·활용 실습 교육 등 영농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 기술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초에는 친환경 유기농 자재를 제조하는 실습 교육을 했고, 22일에는 직접 제조한 유기농 자재의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저비용·고효율 친환경 농법의 활용으로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쉽게 활용 가능한 농업 기술교육 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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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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