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5월 27일 12시45분
최정열 제38대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5일 부안 K컨벤션웨딩홀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과 제37~3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부안군의원, 사회단체장, 농협, 수협, 산림조합 조합장, 부령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정열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역대 회장들이 이뤄온 성과를 계승하고 회원간 상호 배려와 봉사를 통해 클럽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항상 주변 이웃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진정한 봉사를 통해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 덕분에 부안군은 계층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군민 화합을 이끌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이 자리를 계기로 회원 여러분의 화합이 더욱 깊어져 우리 지역 최고의 봉사단체로 그 역할과 위상을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지난 37년간 여러분들께서는 그늘지고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전하면서 지역의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여러분들의 이러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야말로 우리 부안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가는 디딤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의 굳건한 우의 속에서 우리 부안을 위한 빛과 소금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성황클럽은 제46차 연차대회에서 지구 최우수 클럽상 수상과 중‧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부안군근농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6‧25 참전용사 상품권 전달, 피부과 무료 진료, 저소득층 겨울나기 난방류 사랑나눔 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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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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