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6월 18일 13시35분
군산해경,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65명 검거
안전검사 미수검, 무면허·등록 사범 56명…전체 86% 달해
군산해경은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과적‧과승 행위 ▲화물선박 고박지침 미이행 ▲승선원 변동 미신고 ▲불법 증개축 ▲안전검사 미수검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 단속을 벌여 77건, 65명을 적발 했다.
적발 유형으로는 안전검사 미수검 38건, 26명, 무면허, 무등록 운항 30건, 30명, 과적‧과승 3건, 3명 등이다.
선박안전검사는 선박이 파도 등의 위험을 견디고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능력인 감항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데도 검사를 받지 않고 운항한 사례가 가장 많았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선제적 단속활동으로 해양안전 확보와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종사자 관련 업계들에 철저한 관련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군산해경에서는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펼쳐 2022년 79건, 2023년 40건을 적발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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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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