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7월 08일 15시04분
무주군 식중독 예방 급식소 집중점검
이에 군은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 감사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 오는 12일까지 학교 등 집단 급식소와 식재료 판매업소 34곳을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소비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여부와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조리기구 세척·살균 관리 여부와 집단 급식소 신고 시설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 업체 운송 차량의 온도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안전재난과 위생관리팀 임지혜 팀장은“이상고온과 장마 등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식중독을 예방·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계도 및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을 병행 식품 안전 확보는 물론 군민 건강까지 챙기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점검 후 식품위생법 위반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및 중대한 위반행위, 고의 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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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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