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7월 08일 16시02분
"조국 지키고 지역발전 견인하겠다"
정도상,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도전장
/정성학 기자
“조국 곁에서 쓴소리 하며 7공화국으로 함께 갈 동반자이자 지역발전에 도움될 수 있는 최고위원이 되겠다.”
정도상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8일 이 같은 약속과 함께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날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국과 조국혁신당이 7공화국으로 가는 위대한 도전자, 위대한 정당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오는 20일 치러질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더이상 스타트업 정당에 머물러선 안 된다”며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과 7공화국을 열어갈 수 있는 ‘시대정신의 스케일업’, 지역 주민과의 거버넌스 및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고 다가오는 모든 선거를 준비할 수 있는 ‘역할의 스케일업’, 치열하게 학습하고 교육하는 당원이 배가돼 지속가능한 제1야당이 될 수 있게 할 ‘교육과 학습의 스케일업’을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정 도당위원장은 “7공화국의 미래인 조국을 지킬 수 있는 최고위원, 전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최고위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전북대와 중앙대 대학원을 나온 그는 1987년 등단한 소설가로 제17회 단재상, 제25회 요산문학상, 제7회 아름다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비서실장,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상임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 6.15민족문학인 남측협회 집행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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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7-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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