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0월 24일 13시40분
김제 백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장... 주민 불편 해소 현장 행정
백구면 부용리 일대 32만7천㎡ 규모의 이 산업단지는 특장차 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5월 착공 후 토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주민들은 산업단지 계획 고도가 농경지보다 6m 이상 높아 향후 공장 신축 시 바람길이 막히고 고온 현상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배수로 정비, 교통 불편 해소, 소음 및 비산먼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정 시장은 배수로 정비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산업단지 고도 문제는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대책회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정 시장은 시청 직원들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딸기와 포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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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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