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11월 07일 13시59분
[포커스]'수고했어 잘할거야' 수능 대박 '기원'
정읍여고 총동창회 지난 6일 수능 앞둔 후배들 격려
정읍여고 총동창회(회장 정연화 성남시의원)는 7일 "수능을앞두고 6일 오후 2시 모교를 방문해 동창회장단이 후배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수능시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연화동창회장은 "정읍여고는 지역 명문 공립고인 정읍여고는 '포근한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학교' 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정읍여고 박인숙교장은 "꿈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이 선배님들이 주시는 사랑과 마음이 담긴 응원이 큰 격려가 됐다"며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꿈꾸고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인재로 성장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943년 개교한 정읍여고는 유서깊은 지역의 역사, 문화와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자랑스러운 명예와 전통을 지켜오고 있는 명문 학교다.
특히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서 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주인이 되고, 존중과 배려,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과 기쁨의 배움터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친화적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정읍여고는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교실을 구축해 고교학점제, 융합교육과정, 학생선택권을 존중한 맞춤형 개별학습을 실현하고 진로, 진학지도를 강화하는 종합적 인프라가 반영된 미래형 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아울러 자기주도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학생, 열린 마음으로 가르치고 연구하는 교사, 학교를 신뢰하고 협력하는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정읍여고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켜온 원동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943년에 개교한 정읍여고(교장 박인숙)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한국 핸드볼계 스타의 산실로 전국을 호령해 오고 있는 명문 공립고다.
/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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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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