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1월 07일 14시32분
전북지역 투자자 매도·매수거래대금 증가
매수거래대금 6.31%(762억원) 증가, 매도거래대금 7.21%(835억원) 증가10월 전북지역 투자자 매도, 매수거래대금이 전월대비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센터가 7일 발표한 ‘2024년 10월 전북지역 증시 동향’에 따르면 전월 대비 매수거래대금 6.31%(762억원), 매도거래대금 7.21%(835억원) 각각 늘었다.
KOSPI는 매수거래대금 4.00%(299억원), 매도거래대금 5.51%(381억원) 각각 증가했고, KOSDAQ은 매수거래대금 10.06%(462억원), 매도거래대금 9.75%(454억원) 각각 증가했다.
거래비중을 보면 전체 대비 전북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 비중은 0.34%로 전월과 동일,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0.33%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늘었다.
주요 거래종목을 보면 KOSPI에서는 삼성전자, 유한양행 등을 매수 및 매도했으며, KOSDAQ에서는 펩트론, 알테오젠 등을 매수 및 매도했다.
도내 상장법인 시가총액 변동을 보면 전월 대비 시총 1.11%(1,435억원) 늘었다. KOSPI는 2.89%(2,799억원) 증가했고, KOSDAQ은 4.23%(1,364억원) 감소했다.
전북지역 시가총액 증감액 주요 종목을 보면 코스피는 JB금융지주(5,072억원, 16.98%), 미원에스씨(345억원, 5.11%) 등은 증가했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1,429억원, -7.52%), 두산퓨얼셀(-1,002억원, -8.06%) 등은 감소했다. 코스닥은 이렘(208억원, 40.59%), 하림(53억원, 1.77%)은 증가했고, 성일하이텍(-449억원, -6.31%), 오성첨단소재(-268억원, -15.51%) 등은 감소했다.
한편, 전체 시황을 보면 월초 KOSPI는 반도체 업황 우려 등으로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며 2,600선을 하회했으나, 韓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결정 등에 따라 소폭 반등(2,633.45p, 10/15). 이후 美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이 예상되는 가운데, 트럼프 前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으로 국채 금리 급등 및 달러 강세 지속되며 KOSPI는 낙폭 확대로 마감(2,556.15p)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1-08 4면
http://sjbnews.com/83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