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11월 18일 15시15분
남원시,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대책 추진
남원시는 동절기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동절기 한랭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먼저 비상연락망 구축, 방한용품 사전 지급 등 대응체계 마련에 총력하고 특히 전열기구 사용법에 익숙하지 가구는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파대응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한파·대설특보 발효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생활지원사 215명)이 취약노인 3,05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에 대해서는 동작감지 확인, 장비 관리 등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응급상황 대비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대비 사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께서도 한파대응 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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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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