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1월 18일 16시24분
군산가정연합, 손병호 회장 초청, 남북통일 특별 강연회 진행
군산가정연합(회장 박이석)이 주최한 이날 강연회는 내빈 소개, 박이석 회장의 환영사, 손병호 한국다문화평화연합 회장의 특별강연, 새터민과 가정연합 다문화 가정의 자매결연,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통일준비 국민위원 위촉장 수여, 통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손병호 회장은 최근 남북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적대적 대치상황이 심각하지만 우리는 결코 한반도의 평화정착, 궁극적으로 조속한 통일시대 도래에 대한 꿈을 저버릴 수 없으며, 우리 사회 각계 각층은 물론 다문화가정이 통일의 주역이 되길 기대하고, 또한 세계평화로 나아가자고 강조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우리 세대가 지나가면 통일 의지가 식어갈텐데, 이에 즈음하여 멋진 통일강연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고, 특히 강연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았다면서 앞으로 한반도 통일과 평화 운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새터민과 가정연합 다문화 가정의 자매결연을 통해 의식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하루빨리 통일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고, 미력하나마 다같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아울러 세계평화연합(UPF) 지도자들과 함께 평화통일의 길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결의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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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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