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1월 18일 16시27분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 "시민의 교통안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군산 우리가 책임집니다"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군산경찰서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노인회, 마을회관 등 66곳을 방문해 약 2,600명의 어르신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운전면허 반납과 운전 능력 평가를 위한 인지지각능력검사 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민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교통안전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SNS와 지역 종교단체를 통해 파급력 있는 홍보를 전개하는 등,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군산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평화어린이집을 비롯한 9개 어린이집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멈추고, 살피고, 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군산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전북 최초로 PM 교통안전 순회 캠페인을 펼쳐, 청소년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 준수·음주운전 근절
군산경찰서는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며, 특히 숙취운전까지 단속 범위에 포함시켜 철저한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배달오토바이 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업체 방문 교육과, 관련 현수막을 게첨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출퇴근길 교통불편 해소와 시설 개선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도입하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옥녀교차로와 항만119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 실시간 교통신호제어 시스템을 설치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군산시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을 크게 완화시켰다.
▲ 지역 행사 교통관리와 시민의 안전
군산경찰서는 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 국제 철인3종경기대회, 시간여행축제 등 각종 대규모 지역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편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맞춤형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군산을 만들어 가겠다"라면서 "교통법규 준수와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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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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