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1월 21일 13시54분
김제시, 2025년 예산안 1조 1,214억 원 편성
김제시가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760억 원'7.27%'이 증가한 1조 1,214억 원 규모로 편성,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520억 원'5.35%'이 증가한 1조 224억 원, 특별회계는 241억 원'32.09%'이 증가한 991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재원 중 지방세 등 자체수입은 1,005억 원으로 시의 전략적인 세입 징수 노력으로 전년 대비 33억 원'3.37%'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과 이전재원 등 의존수입은 8,977억 원으로 511억 원'6.03%' 증가한 수치다.
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2,818억 원을 투입해 ▲기초연금 933억 원, ▲국민기초수급자 생계급여 355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 105억 원, ▲아동수당 33억 원 등 보육과 아동복지 증진 사업에 332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 280억 원,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128억 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03억 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힐스타운 시암' 35억 원, ▲미래 특장차 차'car'세대 성장 프로젝트 '특장 전문인력양성 거점공간 조성'에 14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 문화와 관광 체육 등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 건립 50억 원,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50억 원, ▲동헌마루 조성사업 40억 원, ▲모악산 수변 관광자원 조성 12억 원, ▲성산 도심관광 명소화 사업 10억 원과,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 지원금 12억 원, ▲출산장려금 18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스마트 첨단 농업도시를 위해 ▲들녘경영체 시설장비 지원사업 등 48억 원,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 40억 원, ▲새만금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32억 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5억 원 등을 포함했다.
시는 또, 민생 경제 활력을 위해 ▲김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60억 원, ▲소상공인 시설개선과 경영지원 15억 원,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특례보증 등 11억 원, ▲취업청년 정착수당과 일자리 지원사업 등 18억 원을,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127억 원을 반영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잇따른 국세 감소에 따른 재정위기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과제 등 현안사업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1-22 12면
http://sjbnews.com/83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