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11월 21일 17시41분
전북 지질공원 만족도 전국 1위
탐방객 조사결과 고창-부안 최고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전북 서해안(고창·부안) 세계지질공원이 국내 지질공원 탐방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자치도는 21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주관 ‘2024년도 전국 지질공원 만족도 조사’에서 전북 서해안(고창·부안) 세계지질공원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전국 세계지질공원, 또는 국가지질공원 15곳을 방문한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북 서해안은 전체 15개 평가항목 중 관계자 친절도, 탐방로 정비상태, 방문추천 의향 등 7개에서 1위를 기록했다.
세계지질공원은 학술적, 경관적 가치 모두 빼어난 곳을 유네스코가 인증한 곳을 일컫는다. 서해안은 지난해 9월 고창군과 부안군 육·해상 전역(1,892.5㎢)이 지정됐다.
그 지질 명소론 고창 고인돌군과 운곡습지, 부안 직소폭포와 적벽강 등 모두 32곳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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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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