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11월 22일 10시43분
정읍시 연지동, 취약계층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
정읍시 연지동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 8가구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 주거 환경을 새롭게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연지동 복지기동대는 올해 상반기부터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바닥을 기어 다니며 이동해야 했던 연지동의 한 독거노인에게 침대를 구입해 설치하는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복지기동대는 이 외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의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고, 곰팡이로 가득한 낡은 벽지 도배를 새로 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허종성 대장은 “우리 지역 이웃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지킴이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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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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