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11월 26일 13시59분
아트전북페스타, 2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서 개막
‘봄’은 전북미술을 뒤돌아보고 현주소를 재조명, 새로운 지역미술시장이 소생한다는 희망을 나타낸다.
주된 행사로 올해의 작가 부스터 부스전, 지역 청년작가 유망주 스프링 부스전이 관람객을 맞는다.
사랑나눔 기부전, 뚝딱뚝딱 조각 소품전, 슥삭슥삭 드로잉전 등을 비롯, 첫 개인전을 준비하는 작가의 스타트전도 눈길을 끈다.
또, 도립미술관과 함께 '2024 찾아가는 미술관' 행사의 일환으로 미술관 소장품이 메인 전시장에 선보인다.
30일 오후 2시엔 '1부:이건희컬렉션 속 전북작가', '2부:담론과 기획의 방향'을 주제로 이애선 도립미술관장이 교육 프로그램을 갖는다.
전시장 2층 '복작복작 아트난장과 조물조물 공예전'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1일까지 공예 소품, 아트상품 등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아트체험'에서는 우드 열쇠고리, 수제도장 만들기, 핸드 캐스팅, 민화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백승관 미술협회 전북지회장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기관과 협력해 예술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장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개막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미술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와 JTV 전주방송이 공동 주최하며 전북자치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도립미술관이 후원한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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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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