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11월 26일 15시54분
남원시,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MOU
이번 MOU는 2021년 몽골, 2023년 라오스에 이어 3번째다.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2025년부터 고용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시는 계절근로자의 통역 지원, 근로조건 준수, 근로자의 인권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필리핀 사블라얀시는 우수 인력을 선발해 남원시 농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출국 전까지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양국 간 교류가 경제, 문화 분야까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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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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