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1월 27일 14시55분
“AI활용, 중소기업 생존의 열쇠입니다”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가져“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일수록 AI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야 한다. 생성형 AI는 전북의 낮은 생산성 문제와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우석대 이한규 교수는 지난 27일 열린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 교수는 "AI를 활용하면 주문 및 재고 관리, 전표 입력, 계약서 및 보고서 작성 등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중소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27일 전주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채정묵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중소기업 임직원 8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이한규 우석대학교 교수, 신광석 전북글로벌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익현 QESG 대표 등이 발제자로 나서 AI와 ESG 등 중소기업에게 필수적인 주제들을 강연했으며, 강의는 중소기업 현장 특성을 반영하여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채정묵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은 “AI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확산되고 있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기업 맞춤형 AI 지원 방안을 수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중소기업중앙회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1-28 4면
http://sjbnews.com/834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