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1월 28일 13시35분
김제시, 불법 주·정차 근절 집중계도 나서
김제지역 불법 주·정차 단속은 올해 11월말 기준 6,912건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한 수치로 주민신고제로 인한 지속적인 신고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앞서 이동식 단속 차량 방송과 각 읍면동 전단지 안내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증가하는 불법 주정차 근절 계도를 추진한다.
이번 계도를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구역, 단속시간대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유예시간은 즉시 또는 30분,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반경 5m, 교차로 모퉁이 5m, 버스정류소 10m, 횡단보도와 정지선 침범, 학교 정문 앞 도로의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침범 등 불법 주정차 단속의 전반적인 사항을 홍보 · 계도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된 고정식 CCTV와 주민신고제를 통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속사항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최연주 교통행정과장은 “전년 대비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증가세로 교통흐름 방해와 어린이 안전 등 소방 구조 활동 지연 등 안전 문제가 예상된다”며 “대대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운전자의 교통 법규 인식과 시민 안전 등 선진 교통문화 질서 확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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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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