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1월 28일 14시48분
전북지역 3개 소비자·시민단체, ‘건보공단 담배소송 지지 성명’ 동참
부패 공익신고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지사장 임선미)·전주남부지사(지사장 정상용)는 지난 26일 소비자·시민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부인회 전북지부(지부장 신혜경),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지부(회장 박선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지회장 유유순) 등 3개 단체이다.
이날 공단은 2024년 소득정산제도 및 담배소송 현황 등 주요현안에 대해 공유하였다. 특히,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공단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 도입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고 특사경 도입 지지에 대한 결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부패신고 활성화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관련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공단의 윤리경영 실천 및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널리 알렸다.
임선미 전주북부지사장은 “이번 전북지역 소비자·시민단체의 담배소송 지지 성명 시작이 국민 건강 증진과 담배 규제 강화를 위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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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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