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1월 28일 15시25분
전북브리지협회,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 싹쓸이
박승재·서지윤 페어 우승...황치문·박건희 2위 차지
전북브리지협회 소속 선수들은 최근 열린 세종특별자치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면서 신흥 강자로 부상했다.
28일 전북브리지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2024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 대회’에서 전북협회 소속 박승재-서지윤 페어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실력 있는 선수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전북협회 소속 박승재-서지윤 페어는 뛰어난 전략과 팀워크로 타 시도 선수들을 따돌리며 영예의 우승컵 주인이 됐다.
이들은 이번 대회 각 라운드에서 차별화된 전략적 사고와 냉철한 판단을 통해 세밀한 우승전략을 개척했다. 매 경기마다 서로의 강점을 잘 살리며 탁월한 협력 플레이를 펼쳤다는 평이다.
박승재는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 전성호 회장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덕분에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파트너와의 전략이 잘 맞아떨어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지윤은 “파트너와의 찰떡 호흡 덕분에 부담 없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더 큰 도전과 성장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 2위에 오른 전북협회 소속 황치문-박건희 페어는 당초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 열세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집중력과 호흡을 보이며 2위라는 값진 성적을 거뒀다.
전성호 전북브리지협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북특별자치도 브리지협회는 앞으로도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브리지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1-29 13면
http://sjbnews.com/834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