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2월 02일 13시37분
무주경찰서 박충근 서장 취임 100일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업무 충실과 사회적 약자 보호, 재난 안전 대응체계 구축 등 문제점과 현안을 파악해 범죄 등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무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서장은 취임 이후“자치경찰사무 지원에 대한 조례제정 추진과 교통사망사고 선제적 예방활동,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한 교통시스템 구축, 주정차 계도 단속으로 선진 교통문화 조성 및 제28회 반딧불축제 안전사고 ZERO화 달성, 선제적 재난 상황대응 체계구축(대형 산불 대책) 실종자 발견 및 수색을 위한 민간단체 협약 등 무주군과의 조례 발의, 여성휴게실·교통조사팀 환경개선 등 주민 치안고객만족도 및 직무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치경찰사무 등 사회적 약자 범죄예방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 입법예고(10. 31.)를 한 후 조례안 상정을 통해 2025년 1월 조례안 시행을 앞두고 있다.
박 서장은“교통사망사고 선제적 예방 활동 및 교통 약자에 대한 안전한 교통시스템 구축과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교통사망사고 발생 지점에 대한 원인을 분석 중앙선 규제봉 설치 및 플랭카드 게첨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매주 3회 이상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오토바이 안전모 수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했으며 노인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전동휠체어, 경운기 등 반사지를 부착(700여 대 완료, 현재 진행 중)해 교통 약자를 보호하고 농번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박 서장은“선제적 재난(대형산불 대책)상황에 적극 대처했으며 실종자 조기 발견과 수색을 위한 민간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한 현장 전파와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관련 정보를 공유해 재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박 서장은“직원 및 지역주민과도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리더쉽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지역특성에 맞는 치안 활동으로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 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펼쳐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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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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