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2월 02일 15시49분
신임 전교조 전북지부장에 오도영 교사 당선
사무처장은 전보라 교사
2일 전교조 전북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제22대 전북지부장단 선거’에서 오도영·전보라 후보가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단독 출마한 오도영·전보라 후보는 투표율 73.6% 가운데 96.26% 찬성표를 획득했다.
오도영 후보는 교권보호 강화와 교육정책 참여 강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었다.
오도영 지부장은 “좌절감에 빠진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면서 “늘 선생님 곁에 전교조가 함께하며 문제행동 학생, 악성민원 등에 무너지는 교사들은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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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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