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12월 03일 09시21분
고창 공음면, 빨래방 운영
지난 11월 준공한 공음면 햇살좋은 빨래방은 세탁기와 건조기 각각 2대로 구성, 연중으로 운영될 예정으로써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선운산농협(공음지점)에서 30만원 상당의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기탁했다.
공음면 45개의 모든 마을이 매달 1회씩 이불 빨래 봉사를 받을 수 있도록 매주 3회(월, 수, 금) 진행하며,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이불을 직접 수거해서 세탁·건조 후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또한, 빨래 수거 및 배달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복지상담 제공 등 다양한 생활복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례 위원장은 “이웃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순필 면장은 “빨래방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입장에서 면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2-04 14면
http://sjbnews.com/834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