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2월 03일 15시55분
횡령 의혹 선유도 짚라인 전 운영자 수사 착수
군산 선유도 짚라인을 운영했던 전 위탁업체 대표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3일 전북경찰청은 업무상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선유도 집라인 위탁운영을 맡았던 어촌계장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어촌계원 동의 없이 6억원 공금을 유용하고, 인건비 1억3,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은 지난달 시민단체와 일부 어촌계원 고발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추가 비위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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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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