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2월 03일 16시52분
한 해 마무리 음악으로…전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전주시립예술단이 ‘2024년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3일 시립예술단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예술단별 연말 공연이 시작된다. 12일과 18일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19일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첫 공연의 문은 전주시립합창단이 연다. 12일 펼쳐질 공연 ‘SING NOEL of Baroque and Contemporary’에서는 △성탄절을 위한 자정미사 △헝가리안 랩소디 △신의 날 등 곡이 무대를 꾸민다.
이어 오는 18 전주시립국악단은 51명의 시민국악단과 함께하는 ‘전주시립국악단&프로젝트 전주시민국악단 多(다)함께’를 선보인다.
끝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은 19일 음악사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연주한다. 이 무대에는 119명의 오케스트라와 전주·광주·원주시립합창단원 144명이 올라 죽음과 부활, 영원한 생명의 찬가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송년음악회 입장권은 나루컬쳐(naruculture.com, 1522-6278)에서 예매 가능하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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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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