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2월 04일 13시07분
김제시,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2억3천4백만 원 징수
김제시가 올해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활동을 통해 지난해 대비 1억3천3백만 원 증가한 2억3천4백만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징수대책보고회를 비롯한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7주간 일제 정리기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돌입했다.
특히 이 기간 체납 고지서 등 체납 안내문 발송과 함께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시스템에 등록된 연락처로 체납 안내 문자를 일괄 발송해 적극적으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일시납이 어려운 경우 분납을 유도했다.
또한 차량과 부동산, 예금 압류 등의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꾀하는 한편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무재산, 평가액 부족, 폐업 또는 부도 등의 사유로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해 정리보류를 진행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체납액이 있는 주민들은 납부에 협조해 달라"라면서 “남은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 활동을 기해 김제시 재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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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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