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2월 04일 15시38분
대자인병원,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6년 연속 선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 비영리단체와의 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과 기관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끼친 사례로 평가받는다.
대자인병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를 설립, 지금까지 약 2만 7,000명에 달하는 의료취약계층,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병원은 농어촌 의료봉사, 심리 정서 지원사업, 지역 자원봉사단과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의료와 복지를 융합한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병관 병원장은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병원의 철학과 가치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의료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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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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